지인들 중에서 걸을 때 발바닥의 통증때문에 걷는걸 두려워 하는 지인들이 있습니다.
특히 발 뒷쪽이나 바닥이 찢어질듯 아프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족저근막염이라는 질환을 가진 분들이더라구요
서울 아산병원의 칼럼을 읽어보면 해당 병원의 정형외과 외래 족부 환자 중 이러한 통증으로 진료를 받는 사람이 약 10% 일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1. 족저근막염이란
종골(calcaneus)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한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보행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족저근막염 [plantar fasciiti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2.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따라 이어지는 두꺼운 조직 띠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뒤꿈치 통증의 흔한 원인으로, 특히 발로 오래 서 있거나 발이 평평하거나 아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그러하다.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아 흔히 평발로 불리는 편평족이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cavus) 변형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다리 길이의 차이, 발의 과도한 회내(발뒤꿈치의 바깥쪽 회전과 발목의 안쪽 회전의 복합 운동) 변형, 하퇴부 근육의 구축 또는 약화 등이 있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1. 과도한 사용: 장시간 달리기나 서 있는 것과 같은 활동으로 인해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조직에 미세한 눈물이 생겨 염증이 생길 수 있다.
2. 비만: 과도한 체중은 발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여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3. 팽팽한 종아리 근육: 종아리 근육이 조이면 족저근막이 당겨져 염증이 생길 수 있다.
4. 발 구조: 평평한 발이나 높은 아치는 발바닥의 생체역학을 변화시켜 족저근막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족저근막염 [plantar fasciiti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3. 치료방법
- 휴식: 영향을 받은 발을 쉬고 상태를 악화시키는 활동을 피하는 것은 염증을 줄이고 치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스트레칭: 종아리 근육과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하는 것은 통증과 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종아리 올리기나 발가락 컬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신발: 아치 지지대와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으면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다.
- 얼음: 얼음을 환부에 바르는 것은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물리치료: 물리치료사는 통증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추천할 수 있다.
- 의약품: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야간 부목: 야간 부목을 착용하는 것은 잠자는 동안 종아리와 발을 스트레칭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치유를 촉진한다.
심할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나 수술을 권할 수도 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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