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덩어리혈 울컥 나오는 이유(a.k.a 굴 낳는 기분...)

 

생리 덩어리혈 울컥 나오는 이유(굴 낳는 기분...)

덩어리 혈은 생리 시작 초기에 일반적으로 나오는 양과 다르게 울컥거리며 덩어리 혈로 뭉쳐서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불쾌한 느낌과 불안한 기분이 동시에 발생합니다. 나오는 시기나 증상을 알 수 없기에 더욱 걱정되기도 합니다.

우선 생리 덩어리 혈이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입니다.

 

혈액 내 철분 부족

- 혈액 내에 철분이 부족하여 응고하는 항응고제의 생성이 활발하지 못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월경량이 많으면 항응고제의 생성 속도가 월경량에 비해 차이가 크면 덩어리 혈이 나올 수 있습니다.
덩어리 혈은 혈액의 세포와 그 외 내막 조직들의 혼합물입니다.
여성의 몸이 자궁에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막이 두꺼워지면서 생긴 그 부산물들인데요. 임신이 되지 않으면 체내 항응고제가 생성되면서 내막들을 피로 내보내게 됩니다. 보통 생리 초반에 많이 발생하는 덩어리 혈은 약 2cm 내외로 비슷하거나 작은 크기로 배출되면 정상적이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덩어리 혈은 월경량이 많은 사람에게 보이는 현상이며, 그만큼 체내의 철분이 부족한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 기간이 길어지고 덩어리의 크기가 크면 원인을 알기 위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의 질환

- 자궁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자궁근종이 있으며, 자궁근종의 증상 중 덩어리 혈을 자주 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자주 발생할 경우 병원에 자세한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호르몬 불균형

 

- 호르몬 불균형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성의 몸은 배란기에 자궁의 내막을 적당히 두껍게 만들어주기 위해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합니다. 과다한 호르몬이 분비가 될 경우 자궁의 내막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며 덩어리 혈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